조리대 한쪽을 칼꽂이가 늘 차지하고 있죠. 37만 회 조회된 쇼츠에 칼 네 자루가 자석으로 착착 포개지는 제품이 나왔어요. 쿠팡에서도 찾아봤는데 선뜻 담기는 망설여지더라고요. 대신 지금 쓰는 칼 그대로 조리대를 비우는 방법 세 가지를 모아 봤어요.
조리대를 가장 많이 비우는 건 타일 벽에 붙이는 자석 바예요.
- 벽에 못 붙이면 세워 두는 자석 스탠드, 꽂는 게 편하면 통풍형 칼꽂이를 고르세요.
- 쇼츠 속 포개지는 칼은 제가 찾은 쿠팡 매물이 후기 없는 25만 원대라 지금은 권하지 않아요.
칼이 자석으로 포개진다는 그 칼은 뭐예요
살림템 채널 똑디템이 소개한 NESTKNIFE(네스트나이프)예요. 크기가 다른 칼 네 자루를 쓰고 나서 차례로 겹치면 자석으로 붙어서 한 덩어리가 돼요. 칼꽂이를 따로 놓을 필요가 없으니 그만큼 조리대가 남죠.
쿠팡에도 네스트나이프 이름으로 올라온 매물이 있긴 해요. 그런데 25만 원대인데 후기가 하나도 없고, 제목엔 VG10 고탄소강이라고 적혀 있는데 상세 사양표에는 5Cr15MoV라는 다른 강재가 적혀 있어요. 저라면 지금은 담지 않겠어요. 칼을 새로 살 게 아니라 조리대를 비우는 게 목적이라면 아래 방법으로도 충분해요.
칼꽂이는 어디가 제일 먼저 더러워져요
칼꽂이 청소를 미루다 어느 날 뒤집어 털어 보면 바닥에 거뭇한 게 보여서 깜짝 놀라죠. 저도 싱크대 옆 원목 칼꽂이를 그렇게 한 번 버렸어요.
이유는 칼을 씻어서 물기가 덜 마른 채로 꽂기 때문이에요. 칼이 들어가는 좁은 틈은 바람이 안 통해서 물기가 오래 남아요. 그래서 칼꽂이 상세페이지에도 칼을 완전히 말린 뒤 꽂으라고 적혀 있어요. 원목은 물을 머금으니 더 조심해야 하고요.
그래서 저는 칼을 틈에 꽂지 않고 겉에 붙이는 자석 방식이 청소가 한결 편하다고 봐요. 좁은 틈을 닦을 일이 없고 판 하나만 닦으면 되거든요. 칼날도 바람이 닿는 곳에 걸려 있고요.
칼 보관 방식은 뭐가 달라요
| 보관 방식 | 조리대 차지 | 청소 | 이런 집 |
|---|---|---|---|
| 벽에 붙이는 자석 바 | 없음 | 판만 닦으면 끝 | 타일 벽이 있는 주방 |
| 세워 두는 자석 스탠드 | 가로 30cm 안팎 | 판만 닦으면 끝 | 벽에 못 붙이는 집 |
| 칼꽂이·조리도구통 | 가로 18~27cm | 틈을 따로 닦아야 해요 | 칼을 꽂아 두는 게 익숙한 집 |
조리대를 가장 많이 비우는 건 벽에 붙이는 자석 바예요. 벽이 매끈하지 않거나 세입자라 붙이기 망설여지면 스탠드형 자석이 그다음이고요.
그래서 어떤 칼 보관함을 사면 될까요
조리대를 아예 비우고 싶으면 키치니 무타공 자석 칼 거치대
- 이런 분싱크대 위 타일 벽에 칼을 붙여 두고 조리대를 통째로 비우고 싶은 분
- 근거구멍을 뚫지 않고 붙이는 스테인리스 304 바예요. 가로 31cm에 값은 8천 원대예요
- 알고 쓰세요기본 양면테이프가 약하다는 말이 많아요. 매끈한 타일에 붙이고 떨어질까 걱정되면 다른 양면테이프로 바꿔 붙였다는 사람이 많아요. 벽지나 페인트 벽은 피하세요
벽에 못 붙이는 집이면 이놀 원목 자석 칼걸이
- 이런 분전셋집이라 벽에 뭘 붙이기 부담스러운 분, 칼을 인테리어 소품처럼 세워 두고 싶은 분
- 근거벽에 붙일 필요 없이 조리대에 세워 두고 원목 판에 칼을 붙이면 돼요. 높이 24cm에 받침 폭이 9.7cm라 구석에 들어가요
- 알고 쓰세요원목이라 칼 물기를 닦고 붙이세요. 받으면 나무 표면이 거칠거나 깨진 데가 없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세워 두는 원목 자석 스탠드
이놀 Wood 자석 칼걸이 2세대 주방 원목 칼꽂이 보관 거치대 Universal magnetic knife strip 칼꽂이 스탠드형 수납 홀더 집들이 선물
원목이라 칼 물기를 닦고 붙이세요.
칼이랑 조리도구를 한 통에 두려면 마리슈타이거 유텐실 홀더
- 이런 분칼꽂이와 국자·뒤집개 통을 따로 두느라 조리대가 좁은 분
- 근거한쪽엔 칼, 한쪽엔 조리도구를 꽂는 스테인리스 통이라 두 개를 하나로 줄여요. 가로 27cm, 깊이 9cm예요
- 알고 쓰세요날이 22cm 넘는 긴 칼은 바닥에 닿는다는 말이 있어요. 칼 칸이 좁아서 가위나 집게는 조리도구 칸에 넣으세요
칼만 따로 세워 두려면 루이나인 통풍형 칼꽂이
- 이런 분식칼·과도·중식도·가위·칼갈이를 한자리에 모아 두고 싶은 분
- 근거꽂는 칸이 여섯 개라 식칼·중식도·가위를 모양대로 나눠 꽂을 수 있어요. 바람이 통하도록 틈도 나 있고 바닥 면적은 18×10.5cm예요
- 알고 쓰세요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을 섞은 재질이에요. 통풍형이라도 칼은 말려서 꽂으세요
김장철엔 칼보다 김치통 둘 자리가 더 급하죠. 김장 전에 김치냉장고도 바꿀 생각이라면 김치냉장고 뚜껑형 스탠드형 차이를 참고하세요. 주방 이야기를 하나 더 보시려면 떡볶이 밀키트 추천도 있어요.
한 줄로 줄이면
- 조리대를 가장 많이 비우는 건 벽에 붙이는 자석 바예요
- 칼꽂이는 틈에 물기가 남아서 칼을 말려 꽂는 게 먼저예요
- 쇼츠 속 포개지는 칼은 제가 찾은 쿠팡 매물이 후기 없는 25만 원대라 지금은 권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