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12 울트라가 10월 7일 나왔습니다. 256GB Wi-Fi 기준 189만 9,700원입니다. 그런데 S11 울트라와 비교하면 화면·배터리·두께·무게·카메라가 전부 같고 하드웨어에서 바뀐 건 칩과 냉각, 스피커입니다. 그래서 S11 울트라를 쓰고 있다면 넘어갈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새로 산다면 게임이나 AI 기능을 많이 쓰고 오래 쓸 분만 S12 울트라를 고르세요. 영상과 필기 위주라면 삼성닷컴의 S11 울트라가 15만 원 쌉니다.
먼저 결론부터!
S11 울트라를 쓰고 있다면 넘어갈 이유가 거의 없습니다. 화면·배터리·무게가 같고 하드웨어로는 칩·냉각·스피커만 바뀌었습니다.
- 새로 산다면 게임·AI를 많이 쓰고 오래 쓸 분만 S12 울트라(189만 9,700원)를 고르세요. 영상·필기 위주면 삼성닷컴 S11 울트라가 15만 원 쌉니다.
- 들고 다닐 분은 553g짜리 S12+, 아이폰과의 연동을 먼저 본다면 쿠팡 171만 원대 아이패드 프로 11 M5도 비교해 보세요.
이거 모르면 손해
충전기는 상자에 없고 키보드는 별매(프로 키보드 49만 5천 원)입니다.
이 글의 3선
내 상황 한 줄을 찾으세요
쿠팡 가격은 시점에 따라 다릅니다
왜 이 3개인지| 항목 | 갤럭시탭 S11 울트라 | 갤럭시탭 S12 울트라 |
|---|---|---|
| 칩삼성 발표 NPU +61%·CPU +19%·GPU +17% | 디멘시티 9400+ | 디멘시티 9500 |
| 냉각 | 평면 베이퍼 챔버 | 3D 베이퍼 챔버 |
| 스피커삼성 발표 | 기존 구성 | 4채널로 개선 |
| 화면·배터리 | 14.6형·11,600mAh | 같음 |
| 두께·무게 | 5.1mm·692g | 같음 |
| 삼성닷컴 가격 (256GB Wi-Fi)모든 용량에서 15만 700원 차이 | 174만 9천 원 | 189만 9,700원 |
껍데기는 같고 칩·냉각·스피커가 바뀌었는데 값은 15만 원 비쌉니다
갤럭시탭 S12 가격은 얼마인가요?
이번엔 울트라와 플러스 두 가지만 나왔습니다. 기본형 S12는 없습니다. 삼성닷컴 국내 출고가는 이렇습니다.
| 모델 | 메모리·저장공간 | Wi-Fi | 5G |
|---|---|---|---|
| S12 울트라 | 12GB·256GB | 189만 9,700원 | 211만 9,700원 |
| S12 울트라 | 12GB·512GB | 219만 8,900원 | 241만 8,900원 |
| S12 울트라 | 16GB·1TB | 279만 8,400원 | 301만 8,400원 |
| S12+ | 12GB·256GB | 154만 9,900원 | 176만 9,900원 |
| S12+ | 12GB·512GB | 184만 9,100원 | 206만 9,100원 |
같은 용량이면 5G가 Wi-Fi보다 22만 원 비쌉니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입니다. 쿠팡에도 출시 전부터 울트라와 플러스 256GB Wi-Fi가 출고가 그대로 로켓배송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S11 울트라와 뭐가 달라졌나요?
삼성닷컴의 두 제품 비교표를 나란히 놓고 봤습니다. 바뀐 건 세 가지입니다.
- 칩: 디멘시티 9400+에서 9500으로 바뀌었습니다. 삼성은 S11 울트라보다 NPU 61%, CPU 19%, GPU 17% 빨라졌다고 밝혔습니다
- 열 식힘: 평면형 베이퍼 챔버가 3D 베이퍼 챔버로 바뀌었습니다. 게임처럼 오래 힘을 쓰는 작업을 위한 변화입니다
- 스피커: 4채널로 올라갔습니다
그대로인 것도 짚겠습니다. 14.6형 화면과 최대 1,600니트 밝기, 11,600mAh 배터리와 45W 충전, 5.1mm 두께와 Wi-Fi 기준 692g 무게(5G 695g), 카메라, IP68 방수방진이 모두 같습니다. 겉으로 보면 같은 태블릿이라는 뜻입니다.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 17·One UI 9로 나왔고 안드로이드 태블릿 처음으로 포토샵이 기본으로 들어갔고 OS 업그레이드를 최대 7번 해 준다고 삼성은 밝혔습니다. 포토샵 모바일 프리미엄 4개월, 굿노트 1년 같은 앱 이용권도 같이 줍니다.
그럼 S11 울트라를 사는 게 나을까요?
S11 울트라는 그동안 값이 두 번 올라 삼성닷컴 256GB Wi-Fi가 174만 9천 원입니다. S12 울트라와 정확히 15만 700원 차이이고 모든 용량에서 같은 차이입니다.
| 이런 분 | 고를 것 |
|---|---|
| 게임을 하거나 AI 기능을 많이 쓰고 5년 넘게 쓸 생각이다 | S12 울트라 |
| 영상 보고 필기하는 게 대부분이다 | S11 울트라 (삼성닷컴) |
| 지금 S11 울트라를 쓰고 있다 | 넘어갈 필요 없음 |
한 가지는 피하세요. 쿠팡에 올라온 S11 울트라 판매자 매물은 223만 원대로 삼성닷컴보다 50만 원 가까이 비쌉니다. 500만 원에 올라온 S12 울트라 판매자 매물도 있습니다. 쿠팡에서 산다면 쿠팡이 직접 파는 로켓배송 매물인지 먼저 보세요.
S12+는 누구에게 맞을까요?
S12+는 12.6형 화면에 Wi-Fi 기준 553g입니다. 같은 Wi-Fi 울트라보다 139g 가볍고 칩은 울트라와 같은 디멘시티 9500입니다. 14.6형 울트라가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다면 그 자리를 채우는 모델입니다. S11에는 플러스가 없었으니 전작은 S10+이고 삼성은 S10+보다 동영상 재생 시간이 약 5시간 길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패드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같은 값대의 아이패드와도 나란히 놓아 봤습니다. 애플코리아 공식가 기준입니다.
| 모델 | 시작가 | 펜 |
|---|---|---|
| 갤럭시탭 S12 울트라 14.6형 | 189만 9,700원 | S펜 포함 |
| 갤럭시탭 S12+ 12.6형 | 154만 9,900원 | S펜 포함 |
| 아이패드 프로 11 M5 | 199만 9천 원 | 애플 펜슬 별매 |
| 아이패드 에어 13 M4 | 154만 9천 원 | 애플 펜슬 별매 |
공식가로는 S12+와 아이패드 에어 13이 거의 같은 값입니다. 펜이 상자에 들어 있다는 점은 갤럭시탭이 낫습니다. 다만 쿠팡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11 M5가 171만 원대에 나와 있어 S12 울트라보다 18만 원쯤 쌉니다. 아이폰과의 연동을 먼저 본다면 아이패드가 맞습니다. 에어와 프로 사이에서 고민이라면 아이패드 에어 프로 차이를 먼저 보세요. 아이패드 모델별 값은 아이패드 가격 정리에 모아 두었습니다.
사기 전에 확인할 것은 뭔가요?
- 충전기가 상자에 없습니다. 집에 45W 충전기가 없다면 따로 사야 합니다
- 키보드는 별매입니다. 울트라용 프로 키보드가 49만 5천 원, 슬림 키보드 북커버가 26만 4천 원입니다. S11 울트라용을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 포트가 USB-C 하나입니다. 노트북 대신 쓰려면 허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5G는 22만 원 더 비쌉니다. 휴대폰 테더링으로 충분하면 Wi-Fi 모델이면 됩니다
한 줄로 줄이면
- S12 울트라는 S11 울트라에서 하드웨어로는 칩·냉각·스피커만 바뀌었고 값은 15만 원 비쌉니다
- 게임·AI를 많이 쓰고 오래 쓸 분은 S12, 영상·필기 위주는 삼성닷컴 S11 울트라입니다
- 들고 다닐 분은 553g짜리 S12+, 아이폰과의 연동을 먼저 보는 분은 아이패드가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