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프로 차이를 지금 가격으로 다시 재면 같은 256GB에서 프로 M5가 에어 M4보다 58만 원 비싸다. 대부분은 에어 11인치 M4로 충분하다. 256GB와 512GB에서 램 용량은 둘 다 12GB지만 칩은 프로가 한 세대 위다. 필기와 문서가 주 용도라면 칩보다 화면과 Face ID 같은 편의 기능부터 비교하자.
봄에 처음 쓴 이 글은 같은 M4 칩끼리 놓고 55만 원 차이를 따졌다. 하지만 애플 스토어에서 지금 파는 프로는 M5뿐이다. 6월 26일에는 한국 가격까지 올라서 비교 상대와 숫자를 10월 4일 기준으로 전부 바꿨다.
먼저 결론부터!
대부분은 에어 M4로 충분하다. 같은 256GB에서 58만 원 싸다
- 램 용량은 둘 다 12GB, 칩은 프로가 한 세대 위다. 필기·문서 위주라면 화면과 편의 기능부터 비교하자
- 프로 M5는 OLED 화면·Face ID·4스피커·빠른 포트를 자주 쓸 사람에게 맞는다
- 에어 128GB 풀세트는 프로 256GB 본체보다 13.6만 원 싸다. 에어도 256GB로 맞추면 3.4만 원 더 비싸다
결론 먼저
이 글에서 2개를 골랐습니다 — 내 상황 한 줄을 찾으세요
쿠팡 가격은 시점에 따라 다릅니다
왜 이 2개인지같은 256GB, 프로 11 M5와 에어 11 M4의 애플 공식가 차이
58만 원
10/4 확인
두 모델의 램 용량
12GB
256·512GB 기준, 프로는 1TB부터 16GB
아이패드 에어와 프로, 지금 가격은 얼마나 차이 날까?
애플은 6월 26일부터 한국 스토어 가격을 올렸다. 3월에 94.9만 원으로 나온 에어 11인치 128GB는 지금 124.9만 원이다. 프로 11인치 M5는 256GB부터 199.9만 원이다.
| 모델 구성 | 공식가 | 교육할인가 | 쿠팡 로켓 |
|---|---|---|---|
| 에어 11 M4 128GB · Wi-Fi | 124.9 | 117 | 107.2교육가보다 9.8만 원 저렴 |
| 프로 11 M5 256GB · Wi-Fi | 199.9 | 183 | 172교육가보다 11만 원 저렴 |
단위 만 원 · 10월 4일 확인 · 교육할인가는 자격이 있을 때만 적용된다. 쿠팡가는 특정 색상·옵션의 노출가다. 형광펜은 표에서 비교한 가격 중 가장 낮은 값이다. 쿠팡 가격을 누르면 상품 페이지로 간다.
교육할인가는 대학생이나 교직원처럼 자격이 있을 때만 적용된다. 쿠팡가는 10월 4일에 본 특정 색상·옵션의 노출가이고 카드·쿠폰 할인은 넣지 않았다. 이 기준으로는 두 구성 모두 표에서 비교한 가격 중 쿠팡가가 가장 낮았다.
값이 하루에도 몇 번씩 움직이니 결제 화면에서 한 번 더 보자. 두 매물 모두 상품 페이지 머리에 Apple 공식 브랜드관 표시가 붙어 있었지만 나는 그 표시만으로 판매자를 확신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소개 이미지에는 에어에 M2, 프로에 M4 같은 이전 세대 설명이 남아 있다. 상품명과 상세 설명의 세대가 다르면 모델번호와 선택한 옵션, 판매자를 대조하자. 셋이 맞는 매물만 고르면 된다.
같은 용량끼리 놓으면
| 용량 | 에어 11 M4 | 프로 11 M5 | 차이 |
|---|---|---|---|
| 128GB | 124.9만 원 | 없음 | — |
| 256GB | 141.9만 원 | 199.9만 원 | 58만 원 |
| 512GB | 176.9만 원 | 234.9만 원 | 58만 원 |
| 1TB | 226.9만 원 | 304.9만 원 | 78만 원 |
애플 공식가, Wi-Fi 모델 기준이다. 256GB와 512GB에서는 정확히 58만 원 차이가 난다. 1TB에서는 차이가 78만 원으로 벌어지고 프로는 이 용량부터 램 16GB에 CPU 10코어(성능 코어 4개)로 올라간다.
시작가끼리 놓으면 124.9만 원과 199.9만 원으로 75만 원 차이다. 다만 시작 용량이 128GB와 256GB로 다르다. 그래서 나는 같은 용량끼리 비교한 58만 원을 기준으로 본다.
에어 M4와 프로 M5 사양은 어디가 다를까?
애플 한국 사양 페이지에서 11인치 Wi-Fi 모델끼리 옮겼다.
| 항목 | 아이패드 에어 11 M4 | 아이패드 프로 11 M5 |
|---|---|---|
| 공식가 (같은 256GB)10/4 확인. 에어는 128GB 124.9만 원부터 | 141.9만 원 | 199.9만 원 |
| 램 | 12GB | 12GB (1TB부터 16GB) |
| 칩프로 1TB 이상은 CPU 10코어 | M4 · CPU 8코어 · GPU 9코어 | M5 · CPU 9코어 · GPU 10코어 |
| 화면프로 HDR 부분 최대 1,600니트 | LCD · 60Hz · 500니트 | 탠덤 OLED · 최대 120Hz · 1,000니트 |
| 잠금 해제 | Touch ID (상단 버튼) | Face ID |
| 스피커 | 가로 방향 스테레오 | 4 스피커 |
| 포트 | USB 3 · 최대 10Gb/s | Thunderbolt/USB 4 · 최대 40Gb/s |
| 외장 모니터연결 대수는 1대로 같고 4K 120Hz는 프로만 | 1대 · 6K 60Hz | 1대 · 6K 60Hz 또는 4K 120Hz |
| 두께 · 무게11인치 Wi-Fi 모델 | 6.1mm · 464g | 5.3mm · 444g |
| 무선 | Wi-Fi 7 · 블루투스 6 | Wi-Fi 7 · 블루투스 6 |
| 펜슬 | 펜슬 프로 · USB-C 펜슬 | 펜슬 프로 · USB-C 펜슬 |
| 배터리 (애플 표기) | 최대 10시간 | 최대 10시간 |
램 용량·무선·펜슬·배터리는 같다. 칩·화면·Face ID·스피커·포트는 프로가 앞선다
프로가 앞서는 줄은 칩과 화면, 잠금 해제, 스피커, 포트, 외장 모니터 주사율, 두께다. 램 용량과 무선, 펜슬 지원, 배터리 시간은 같다. 램이 같다고 성능까지 같은 건 아니어서 칩은 따로 봐야 한다.
프로 M5에 더 내는 58만 원은 어디로 갈까?
화면. 프로는 탠덤 OLED를 쓰는 Ultra Retina XDR 화면이다. OLED는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서 검은 부분의 화소를 꺼 버린다. 애플은 이 화면의 명암비를 2,000,000:1로 적는다.
밝기도 차이가 크다. 프로는 전체 화면 1,000니트로 에어의 500니트보다 두 배 밝다. 어두운 장면이 많은 영상의 색을 맞추거나 그림의 명암을 확인할 때 도움이 되는 사양이다.
주사율도 다르다. 아이패드 에어 M4는 ProMotion이 없는 60Hz 화면이다. 프로는 10Hz에서 120Hz 사이를 오가는 ProMotion을 달아서 1초에 화면을 새로 그리는 횟수가 최대 두 배다. 펜 획과 스크롤이 얼마나 다르게 느껴지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매장에서 같은 필기 앱을 두 기기에 띄워 보고 정하는 게 가장 확실하다.
Face ID. 에어는 상단 버튼에 손가락을 대는 Touch ID를 쓴다. 키보드에 세워 두고 쓸 때도 잠금을 풀려면 그 버튼까지 손을 옮겨야 한다. 프로는 얼굴을 보는 Face ID다.
스피커와 포트. 프로는 스피커가 4개다. 에어의 스피커는 가로로 들었을 때 스테레오로 나온다. 포트는 프로가 Thunderbolt/USB 4(최대 40Gb/s), 에어가 USB 3(최대 10Gb/s)다.
최대 규격이 네 배라고 편집이 네 배 빨라지지는 않는다. 고속 SSD와 호환 케이블로 대용량 원본을 자주 옮긴다면 프로 포트가 유리할 수 있다. 외장 SSD를 연결해 편집하는 것 자체는 에어에서도 된다. 외장 모니터는 둘 다 1대까지 연결되고 4K 화면을 120Hz로 내보내는 건 프로만 된다.
칩. 프로 256GB·512GB 모델의 M5는 CPU 9코어(성능 코어 3개)에 GPU 10코어다. 에어의 M4는 CPU 8코어(성능 코어 3개)에 GPU 9코어다. 메모리 대역폭은 초당 153GB와 120GB로 프로가 넓다.
나는 새 칩이 나오면 필요 없어도 벤치마크부터 열어 보는 사람이다. 그래도 필기와 문서, OTT가 주 용도라면 칩 세대보다 화면과 편의 기능을 먼저 본다. M4는 바로 작년까지 프로에 들어가던 칩이다.
58만 원을 4년 쓴다고 치면 한 달에 1.2만 원 꼴이다. 화면과 Face ID, 스피커, 포트 중 무엇을 얼마나 자주 쓸지 따져 보자. 영상을 볼 때의 만족감도 그 돈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아이패드 에어 M4로 충분한 사람은 누구일까?
필기와 PDF 교재, 인강, 문서, OTT가 하루의 대부분이라면 에어 11인치 M4다. 램 용량 12GB는 프로 256GB 모델과 같다. 펜슬 프로의 스퀴즈와 호버도 똑같이 되고 무선도 둘 다 Wi-Fi 7이다.
에어로 정했다면 남은 고민은 용량 하나다. 사진과 강의 녹화본을 기기에 쌓아 둘 거라면 나는 256GB(141.9만 원)를 권한다. 파일을 클라우드에 올려 두고 쓰는 편이라면 128GB도 괜찮다.
나는 휴대폰을 바꿀 때마다 이왕이면 프로를 골랐다. 그런데 2년 뒤 사진첩을 열어 보면 망원 렌즈로 찍은 사진이 손에 꼽혔다. 아이패드도 같은 함정이 있다. 프로 화면이 꼭 필요한 작업을 일주일에 몇 번이나 하는가?
아이패드 에어 11 M4 — 장단점
장점
- 같은 256GB에서 프로보다 58만 원 싸다
- 램 12GB로 프로 256·512GB 모델과 같다
- 펜슬 프로·호버·Wi-Fi 7은 프로와 똑같이 된다
단점
- ProMotion이 없는 60Hz LCD 화면
- 포트 최대 속도가 USB 3(10Gb/s)로 프로의 4분의 1
- 스피커는 가로로 들 때만 스테레오
아이패드 프로 M5가 맞는 사람은 누구일까?
영상 색을 맞추거나 어두운 톤의 그림을 그리는 사람에게 OLED 화면은 일의 일부다. 고속 SSD로 대용량 영상 원본을 자주 옮긴다면 40Gb/s 포트도 유리할 수 있다. 아이패드를 노트북 대신 하루 종일 키보드에 세워 쓰는 사람은 Face ID와 4스피커를 가장 자주 쓰게 된다. 키보드까지 붙여 노트북 값에 가까워진다면 맥북 에어 M5 가격·옵션 글과 나란히 놓고 보는 편이 낫다.
이런 용도라면 프로 11인치 M5 256GB가 맞다. 공식가는 199.9만 원이고 10월 4일 쿠팡에서는 특정 색상 기준 171만 원대였다. 용량은 256GB나 512GB에서 멈춰도 된다. 저장 공간이 512GB로 충분하고 16GB 램도 필요 없다면 1TB(304.9만 원)까지 올릴 이유는 적다.
넷플릭스를 보려고 프로를 고민 중인가? OLED 화면이 영상에 좋은 건 맞다. 영상을 볼 때의 만족감이 58만 원만큼이라고 느낀다면 그것도 충분한 이유다.
아이패드 프로 11 M5 — 장단점
장점
- 탠덤 OLED에 최대 120Hz ProMotion 화면
- Face ID와 4 스피커
- Thunderbolt/USB 4 포트(최대 40Gb/s)
- 에어보다 0.8mm 얇고 20g 가볍다
단점
- 같은 256GB에서 58만 원 비싸다
- 256·512GB 램은 에어와 같은 12GB, 16GB는 1TB(304.9만 원)부터
- 128GB가 없어 시작가가 199.9만 원
펜슬과 키보드까지 사면 에어와 프로는 얼마일까?
| 구성 (애플 공식가) | 합계 |
|---|---|
| 에어 11 M4 · 128GB | 124.9만 원 |
| + 애플 펜슬 프로 | 144.4만 원 |
| + 매직 키보드(에어 11인치용) | 186.3만 원 |
| 프로 11 M5 · 256GB 본체만 | 199.9만 원 |
에어 11인치 128GB에 펜슬 프로와 매직 키보드를 다 붙이면 186.3만 원이다. 프로 256GB 본체만 사는 것보다 13.6만 원 싸다. 용량을 맞춰 에어 256GB로 풀세트를 꾸리면 203.3만 원이 돼 프로 256GB 본체보다 3.4만 원 더 비싸다.
프로에 펜슬 프로만 더해도 219.4만 원이다. 펜슬 프로는 에어와 프로가 같은 제품을 쓰고 10월 4일 쿠팡에서는 17만 원대였다.
애플 펜슬 프로
에어도 프로도 부담스럽다면 뭘 살까?
하는 일이 OTT와 유튜브, 가벼운 메모라면 기본형 A16이 맞다. 128GB 공식가 74.9만 원으로 에어보다 50만 원 싸다. 10월 4일 쿠팡에서는 63만 원대였다.
대신 Apple Intelligence가 안 되고 펜슬 프로를 못 쓴다. 펜은 USB-C 펜슬이나 1세대 펜슬을 쓴다.
한 손에 드는 크기가 필요하다면 미니가 있다. 새 세대 관련 해외 보도는 있지만 일정은 미확정이다. 급하지 않다면 애플의 발표 여부를 지켜볼 수 있다. 기본형과 미니, 에어 13인치까지 용량별 가격은 아이패드 가격 정리 2026에 모아 뒀다.
그래서 에어와 프로 중 뭘 사면 될까?
| 이런 사람 | 이걸 산다 | 애플 공식가 |
|---|---|---|
| 필기·인강·문서·OTT | 에어 11 M4 · 128GB | 124.9만 원 |
| 사진·녹화본을 기기에 쌓는다 | 에어 11 M4 · 256GB | 141.9만 원 |
| 영상 색·그림 명암이 일이다 | 프로 11 M5 · 256GB | 199.9만 원 |
| OTT·유튜브, 예산 70만 원대 | 기본형 A16 · 128GB | 74.9만 원 |
- 대부분은 에어 11인치 M4다. 256GB끼리 놓으면 58만 원 싸고 램 용량도 12GB로 같다
- 프로 11인치 M5는 OLED 120Hz 화면, Face ID, 4스피커, 40Gb/s 포트 중 하나가 매일 일에 닿는 사람에게 맞는다
- 에어 128GB에 펜슬 프로와 키보드를 다 붙여도 프로 256GB 본체보다 13.6만 원 싸다. 에어를 256GB로 맞추면 3.4만 원 더 비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