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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브삼 결제 직전이라면, 바브사가 더 싸다
장바구니에 바브삼을 담아놓고 결제 버튼 앞에서 멈췄다면 바브사가 눈에 걸려서일 것이다. 결론부터 — 새로 산다면 바브사다. 10월 10일 쿠팡 값으로는 바브사가 바브삼보다 오히려 1만 원 넘게 싸고 배터리는 두 배에 센서는 한 세대 앞선다. 바브삼은 폴링레이트를 1,000Hz로만 쓰면서 눈에 띄는 할인가를 만났을 때나 고를 만하다. 급하면 바로 아래 30초 판결만 보면 된다.
먼저 결론부터!
센서 50K, 배터리 180시간, 49g — 바브사는 바브삼의 정공법 업그레이드다. 혁신보다 완성이다.
- 10월 10일 쿠팡 값으로는 바브사가 바브삼보다 오히려 1만 원 넘게 싸다. 둘 다 8,000Hz 동글이 상자에 들어 있어 동글 값 계산은 필요 없다.
- 결론 — 새로 산다면 바브사. 바브삼은 눈에 띄는 할인가일 때만, 1,000Hz로 충분하고 더 아끼려면 14만 원대 SE다.
이 글의 2선
내 상황 한 줄을 찾으세요
쿠팡 가격은 시점에 따라 다릅니다
왜 이 2개인지30초 판결
| 내 상황 | 답 |
|---|---|
| 새로 산다, 오래 쓸 거다 | 바브사 |
| 1,000Hz면 충분하고 최대한 아낀다 | 14만 원대 SE |
| 8,000Hz로 오래 쓰고 싶다 | 바브사 (8,000Hz 배터리 최대 45시간, 하루 3시간이면 15일) |
| 바브삼을 할인가에 만났다 | 바브삼 |
스펙 비교, 세대 차이는 숫자에 있다
| 항목 | 바브삼 (Viper V3 Pro) | 바브사 (Viper V4 Pro) |
|---|---|---|
| 출시 | 2024년 | 2026년 3월 |
| 무게 | 54g | 49g |
| 센서 | Focus Pro 35K Gen-2 | Focus Pro 50K |
| 스위치 | 3세대 광축 | 광축 (신형) |
| 배터리 (1kHz 기준) | 최대 95시간 | 최대 180시간 |
| 배터리 (8kHz 기준) | 최대 17시간 | 최대 45시간 |
| 8K 동글 | 상자에 포함 | 상자에 포함 (새 반구형 동글) |
| 쿠팡 판매가 (2026-10-10) | 23만 원대 | 21만 원대 후반 (로켓배송) |
이 표에서 봐야 할 건 배터리 두 줄과 마지막 줄이다. 처음 이 글을 쓴 2026-08-10에는 쿠팡 값이 바브삼 단품 209,000원, 바브사 스왑세트 249,900원이었고 SE는 15만 원대였다. 그때 바브삼으로 8,000Hz를 쓰려면 동글을 따로 사야 한다고 적었다. 레이저 한국 공식 사양을 다시 보니 바브삼 상자에도 HyperPolling 동글이 들어 있다. 그래서 동글 값 계산은 빼고 다시 정리했다.
남는 차이는 배터리와 값이다. 8,000Hz에서 바브삼은 최대 17시간, 바브사는 최대 45시간이고 10월 10일 쿠팡 값은 바브사가 1만 원 넘게 싸다.
배터리는 계산이 더 쉽다. 1,000Hz에서 최대 95시간과 180시간이다. 매일 3시간 게임 기준으로 바브삼은 한 달에 한 번, 바브사는 두 달에 한 번 충전한다. 8,000Hz로 쓰면 바브삼은 엿새쯤, 바브사는 15일쯤 간다. 충전을 자주 잊는 사람에게 이건 스펙이 아니라 생활의 차이다.
체감 차이, 5g과 클릭음에서 갈린다
무게 54g에서 49g. 비율로 9%다. 바브삼은 지슈스와 비교할 때도 기준으로 삼은 마우스다. 5g은 들어서 아는 무게가 아니라 저감도로 플릭 샷을 반복할 때 손목에서 아는 무게다. 마우스 마이너 갤러리의 실사용 반응을 종합해도 같은 결론이 나온다 — 숫자보다 무게중심 개선의 체감이 크고, 클릭압이 낮아진 것도 확실히 느껴진다는 쪽이 다수다.
다만 전부 바브사의 승리는 아니다. 클릭음은 호불호가 갈린다. 바브삼이 짧게 끊기는 딸깍이라면, 바브사는 울림이 살짝 섞였다는 반응이 있다. 게임 중에는 문제가 아닌데 조용한 방에서 웹서핑할 때 거슬린다는 후기가 반복해서 나온다. 무소음이 필요하면 애초에 이 형제가 아니라 햅틱 무소음이 되는 지슈스 쪽을 봐야 한다. 코팅과 동글 품질은 바브사가 좋아졌다는 평이 우세하다.
가격 계산, 10월 10일 값으로 다시 하면
8월에는 바브삼 단품 209,000원과 바브사 스왑세트 249,900원을 놓고 계산했다. 10월 10일 쿠팡에서 바브사 로켓배송 단품은 21만 원대 후반이다. 같은 날 바브삼은 23만 원대라 신형이 1만 원 넘게 싸다. 둘 다 상자에 8,000Hz 동글이 들어 있으니 동글 값을 따로 더할 필요도 없다. 쿠팡에는 그립테이프·교체 피트를 묶은 바브사 스왑세트도 24만 원대 후반에 있는데 액세서리가 필요할 때만 고르면 된다.
그래서 계산은 이렇게 정리된다. 새로 산다면 값으로도 성능으로도 바브사다. 바브삼은 바브사보다 눈에 띄게 싸질 때만 의미가 있다. 1,000Hz 사용자라면 한 단계 더 내려갈 수 있다 — 센서와 스위치가 바브삼과 동일한 SE가 14만 원대에 있다. SE 이야기는 바브삼 SE vs 바브삼 비교에 따로 정리했다.
상황별 승자
| 상황 | 승자 | 이유 |
|---|---|---|
| FPS 하드코어, 8K 폴링 | 바브사 | 8K 배터리 45시간, 최신 센서, 5g 경량 |
| 주말 게이머, 1kHz | SE 또는 바브사 | 1kHz면 SE로 충분, 새 모델이면 바브사가 더 쌈 |
| 충전 자주 잊는 사람 | 바브사 | 180시간, 두 달에 한 번 충전 |
| 예산 최우선 | SE (14만 원대) | 센서·스위치 동일, 폴링만 1kHz |
| 무소음·래피드 트리거 | 둘 다 아님 | 햅틱 스위치는 지슈스 계열만 가능 |
표가 말해주듯 10월 10일 값으로는 바브삼이 이기는 칸이 없다. 바브삼은 할인가를 만났을 때만 고르면 되고 1,000Hz로만 쓸 거면 SE가 더 싸다. 8,000Hz 체감은 240Hz 이상 모니터와 고사양 환경이 갖춰져야 완성되는 스펙이라, 자기 환경부터 확인하고 칸을 고르면 된다.
결론, 새로 산다면 바브사다
한 문장으로 줄인다. 새로 산다면 바브사다. 10월 10일에는 바브삼보다 싸기까지 하니 망설일 이유가 줄었다. 바브사는 혁신이 아니라 바브삼의 완성이라서, 같은 값이면 세대를 사는 쪽이 남는 장사다. 1,000Hz로 충분하고 지갑이 얇으면 14만 원대 SE를 보면 된다.
로지텍 진영과의 비교가 남았다면 순서는 이렇다. 래피드 트리거·무소음이 궁금하면 지슈스 vs 바브삼, 로지텍 안에서 고르는 중이면 지슈스 vs 지슈라2c를 이어서 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