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Y 이어폰, 2만 원짜리가 정말 쓸 만할까요? 통화하고 유튜브 보고 출퇴근길에 음악 트는 용도라면 쓸 만합니다. 지하철 소음까지 줄이고 싶으면 4만 원대 멜로버즈 프로 플러스로 올라가야 합니다. 어느 모델이든 한쪽만 연결되는 날이 올 수 있으니 초기화 방법은 알고 사세요. 내 용도에 맞는 모델만 궁금하시면 바로 아래 추천 칸부터 보세요.
먼저 결론부터!
통화·유튜브용이면 2만 원대 QCY T13으로 충분합니다.
- 지하철 소음을 줄이려면 4만 원대 멜로버즈 프로 플러스, 귀를 막는 게 싫으면 반오픈형 HT10 에일리버즈 프로입니다.
- 어느 모델이든 가장 흔한 고장은 한쪽만 연결되는 것이라, 케이스 버튼으로 하는 초기화 방법은 알고 사세요.
이거 모르면 손해
멜로버즈 프로 플러스는 LDAC를 켜면 멀티포인트가 꺼지고, 아이폰에서는 LDAC를 쓸 수 없습니다.
이 글의 4선
내 상황 한 줄을 찾으세요
통화·유튜브용 첫 무선 이어폰이면
QCY T13·2만 원대
귀에서 덜 빠지는 2만 원대를 원하면
QCY T17·2만 원대
지하철 소음을 줄이고 싶다면
QCY 멜로버즈 프로 플러스·4만 원대
귀를 꽉 막는 게 답답하다면
QCY HT10 에일리버즈 프로·3만 원대
쿠팡 가격은 시점에 따라 다릅니다
왜 이 4개인지QCY 이어폰, 2만 원짜리도 쓸 만할까요?
쓸 만합니다. 쿠팡에서 QCY 이어폰 중 후기가 가장 많이 쌓인 건 2만 원대 T13이고 이 정도로 많이 팔린 물건은 대체로 기본기에서 크게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통화 마이크, 전용 앱의 이퀄라이저, 한 번 충전에 8시간 듣는 배터리까지 들어 있습니다. 2만 원대에 이 정도면 기본은 다 갖춘 셈이죠.
빠진 것도 분명합니다. 2만 원대 T13에는 주변 소음을 지우는 노이즈캔슬링이 없습니다. 제조사 사양에 적힌 소음 제거(ENC)는 통화할 때 상대에게 가는 내 목소리 쪽 잡음을 줄이는 기능이라, 내 귀에 들어오는 지하철 소리는 그대로 들립니다. 음질도 "가격 생각하면 괜찮다"는 선에서 멈춥니다.
지난 설에 고등학생 조카가 버즈 한쪽을 버스에 두고 내렸다며 QCY를 사겠다고 해서 같이 쿠팡을 뒤진 적이 있습니다. 조카가 제일 먼저 물은 건 음질이 아니었습니다. "이거 한쪽만 안 되면 어떡해?"였죠. 싼 이어폰을 사는 사람의 진짜 걱정은 소리보다 고장 쪽에 있다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매일 지하철을 타시나요? 저는 그 질문 하나로 나눕니다. 무선 이어폰이 처음이거나, 비싼 걸 잃어버려서 막 쓸 서브가 필요하다면 2만 원대로 충분합니다. 매일 지하철에서 한 시간 넘게 보낸다면 2만 원을 더 써서 노이즈캔슬링 모델로 가는 쪽이 후회가 적습니다.
QCY 모델 이름은 왜 이렇게 헷갈릴까요?
QCY 갤러리에도 "네이밍이 어렵다"는 글이 꾸준히 올라옵니다. 외우라고 지은 이름은 아닌 것 같지만 쿠팡 판매명을 기준으로 보면 이름 앞부분만 알아도 반은 풀립니다.
- T 시리즈(T13·T17 등): 2만 원대 기본형이 중심입니다. 연결·통화·배터리에 집중하고 이름 뒤에 ANC가 붙은 모델만 노이즈캔슬링이 있습니다.
- 멜로버즈(HT08·N65 등): 노이즈캔슬링을 넣은 모델이 많은 줄입니다. HT08 멜로버즈 프로 플러스는 LDAC 고음질 코덱까지 지원합니다.
- 에일리버즈(HT10 등): 에어팟처럼 귀 입구에 걸치는 반오픈형입니다. 실리콘 팁으로 귀를 막지 않습니다.
- 크로스키(C50 등): 귓바퀴에 집게처럼 끼우는 오픈형입니다.
조심할 건 숫자 뒤 글자입니다. 쿠팡에는 T13, T13X, T13 PRO ANC가 따로 팔리는데 이름은 비슷해도 다른 제품입니다. 장바구니에 넣기 전에 판매명 끝까지 읽어 보세요.
QCY 이어폰 추천, 누구에게 어느 모델이 맞을까요?
넷 다 2026년 10월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파는 국내 정식 매물이고 후기가 넉넉히 쌓인 모델만 남겼습니다. 요즘 많이 찾는 N65와 크로스키 C50은 쿠팡 매물이 해외 구매대행이라 뺐습니다. 값이 몇천 원 싸도 국내 A/S가 안 되고 교환이 번거롭기 때문입니다.
통화·유튜브용 첫 무선 이어폰이면 QCY T13
- 이런 분: 무선 이어폰이 처음이거나 잃어버려도 덜 아까운 서브가 필요한 분
- 근거: 쿠팡 QCY 이어폰 중 후기가 가장 많고 한 번 충전에 8시간, 케이스를 합치면 30시간을 씁니다. 마이크 4개로 통화 잡음을 줄이고 게임 모드를 켜면 소리 지연이 0.07초로 줄어듭니다. 보증 기간은 구매일부터 12개월입니다
- 알고 사세요: 노이즈캔슬링이 없고 버스·지하철에서는 볼륨을 올려야 들립니다. 케이스에서 꺼내면 연결 버튼을 띄워 주는 팝업창은 안드로이드에서만 됩니다
귀에서 덜 빠지는 2만 원대를 원하면 QCY T17
- 이런 분: 걷거나 가볍게 운동할 때 이어폰이 자꾸 빠져서 불편했던 분
- 근거: 귓바퀴에 걸리는 이어후크 모양이고 한쪽 무게가 4.2g입니다. 한 번 충전에 7.5시간, 케이스 포함 26시간을 쓰고 게임·영상용 저지연 모드도 있습니다
- 알고 사세요: 노이즈캔슬링이 없습니다. 충전 케이스 경첩이 얇아 덜렁거린다는 말과 이어팁을 빼다가 안쪽 지지대가 부러졌다는 사연이 있습니다
지하철 소음을 줄이고 싶다면 QCY 멜로버즈 프로 플러스(HT08)
- 이런 분: 매일 대중교통에서 한 시간 이상 보내는 분, 안드로이드 폰으로 고음질 음원을 듣는 분
- 근거: 적응형 노이즈캔슬링(제조사 측정 최대 46dB)에 LDAC 코덱을 4만 원대에 넣었습니다. 노캔을 켜고도 이어폰만 7.5시간, 게임·영상용 저지연 모드(0.08초)도 있습니다
- 알고 사세요: LDAC를 켜면 폰·태블릿 동시 연결(멀티포인트)이 꺼지고 공간 음향을 켜면 LDAC가 꺼집니다. 아이폰에서는 LDAC를 못 씁니다
이 모델은 버즈나 에어팟을 잃어버리고 대신 샀다는 후기가 유독 많습니다. 저는 이 대목을 스펙표보다 더 믿습니다. 비싼 이어폰의 노캔을 이미 겪어 본 사람이 4만 원대에서 만족했다는 얘기니까요. LDAC가 정확히 뭔지 궁금하면 LDAC·AAC 코덱 차이에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귀를 꽉 막는 게 답답하다면 QCY HT10 에일리버즈 프로
- 이런 분: 커널형을 오래 끼면 귀가 아프거나 먹먹한 분, 사무실에서 말소리를 들으면서 쓰고 싶은 분
- 근거: 귀 입구에 걸치는 반오픈형인데 노이즈캔슬링과 두 기기 동시 연결(멀티포인트)이 들어 있고 IPX5 방수입니다. 케이스 포함 최대 30시간을 씁니다
- 알고 사세요: 귀를 막지 않는 구조라 노캔이 커널형만큼 세지 않습니다. 노캔을 켜면 이어폰만 4시간이라 넷 중 한 번에 쓰는 시간이 가장 짧고 LDAC는 없습니다
귓구멍이 작은 분은 오히려 잘 빠진다는 말이 반복되니, 반품이 쉬운 로켓 매물로 사서 받자마자 껴 보세요. 저는 소음을 확실히 막는 게 목적인 분께는 HT10을 권하지 않습니다. 그럴 땐 위의 HT08로 가세요.
네 모델의 값 차이는 노캔이 있느냐와 귀를 막느냐에서 갈립니다.
| 모델 | 형태 | 노캔 | 최대 사용 | 가격대 |
|---|---|---|---|---|
| T13 | 커널형 | 없음 | 30시간 | 2만 원대 |
| T17 | 커널형 | 없음 | 26시간 | 2만 원대 |
| HT10 | 반오픈형 | 있음 | 30시간 | 3만 원대 |
| HT08 | 커널형 | 있음 | 34시간 | 4만 원대 |
최대 사용은 제조사가 적은 케이스 포함 시간이고 노캔을 켜면 줄어듭니다. 노캔을 끈 상태로 놓고 보면 4만 원대 HT08이 34시간으로 가장 오래 갑니다.
QCY 이어폰, 사고 나서 어디서 실망할까요?
별점 낮은 후기와 QCY 갤러리 질문 글을 같이 읽어 보면 불만이 소리보다 연결과 고장 쪽에 몰려 있습니다. 미리 알면 반품할 일이 줄어듭니다.
한쪽만 소리가 납니다. 가장 흔한 고장 신고입니다. 산 지 한 달도 안 돼 한쪽이 안 들린다는 사연이 QCY 후기에 종종 보입니다. QCY가 공식 지원 글에서 꼽은 원인 가운데 흔한 건 셋입니다. 한쪽이 케이스에 덜 꽂혀 충전이 안 됐거나, 소리 나오는 망이 귀지로 막혔거나, 좌우 이어폰끼리 맞춰 둔 연결 정보가 꼬인 경우입니다. 대부분 아래 초기화로 돌아옵니다. 몇 번을 해도 안 되면 그때는 반품하는 편이 마음 편하다는 얘기가 갤러리에 많더라고요.
케이스가 덜렁거리거나 충전이 안 됩니다. T17 후기에는 경첩이 얇아 뚜껑이 덜렁거린다는 말이, N65 후기에는 케이스가 미끄럽고 자석이 세서 열기 힘들다는 말이 나옵니다. 경첩이 약한 모델은 주머니 속에서 뚜껑이 벌어지지 않게 파우치에 넣어 다니는 편이 낫습니다. 새로 산 이어폰이 충전이 안 된다면 충전 단자에 붙은 보호 필름부터 보세요. T13 상세페이지에도 새 제품 단자에 필름이 붙어 있으니 떼고 충전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쓰던 이어폰이라면 금속 접점을 마른 면봉으로 닦아 보세요.
한쪽만 끼고 통화하면 상대가 못 듣습니다. N65 후기에 상대 목소리는 양쪽 다 들리는데 마이크는 오른쪽만 작동하더라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초기화를 해도 그대로였다고 하니, 한쪽 통화를 자주 한다면 받자마자 양쪽을 번갈아 끼고 전화를 걸어 보세요. 반품 기간 안에 확인하는 게 제일 싸게 먹힙니다.
폰에서 꺼내도 바로 안 붙습니다. 멜로버즈 프로 플러스 후기에서 나온 불만입니다. 갤럭시 버즈를 쓰다 온 사람이 꺼내면 바로 붙던 버즈와 달리 수동으로 다시 연결할 때가 있다고 적었습니다. 앱 연동이 설명서대로 안 된다는 말도 함께 나옵니다. HT10은 연결이 끊겼다 다시 붙으면 노캔이 꺼져 있어 오른쪽을 길게 눌러 다시 켜야 한다는 불편도 나옵니다. 삼성·애플 이어폰이 폰과 묶여 있던 편리함은 이 값에서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기본 소리가 답답하게 들립니다. N65 후기에서 음색이 먹먹하고 보컬이 멀게 들린다는 말이 나왔는데 앱에서 EQ를 만지니 들을 만해졌다는 얘기가 이어집니다. T17 후기에도 앱 EQ를 손보면 거친 소리가 부드러워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QCY는 앱을 깔고 EQ를 한 번 손보는 것까지가 구매라고 생각하는 편이 맞습니다.
QCY 이어폰 페어링·초기화는 어떻게 할까요?
처음 연결은 간단합니다.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연결 대기 상태가 되고 폰 블루투스 목록에서 "QCY T13"처럼 모델명을 누르면 끝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에 QCY 앱을 깔아 두면 연결 팝업이 떠서 버튼 하나로 붙습니다. 문제는 한쪽만 붙거나 아예 안 잡힐 때인데, 그때는 초기화가 답입니다.
T13 초기화 (QCY 공식 안내)
- 폰 블루투스 설정에서 기존 QCY 연결을 "등록 해제"합니다.
- 이어폰 두 개를 케이스에 넣고 뚜껑을 연 채로 둡니다.
- 케이스 아래쪽 버튼을 10초 누릅니다. 이어폰 불빛이 빨갛게 5번 깜빡이면 초기화된 겁니다.
- 다시 꺼내서 블루투스 목록에서 QCY T13을 고릅니다.
멜로버즈 프로 플러스(HT08) 초기화
- 이어폰을 충전 케이스에 넣습니다.
- 케이스 버튼을 10초 누르면 이어폰 빨간 불빛이 5번 깜빡입니다.
- 새로 연결할 때는 케이스 버튼을 3초 누르고 한쪽 불빛이 한 번 깜빡이면 폰에서 고릅니다.
모델마다 버튼 위치와 시간이 조금씩 다르니, 다른 모델은 상자 속 설명서를 먼저 확인하세요.
컴퓨터에 연결하려면요? T13 상세페이지는 안드로이드·아이폰과의 호환만 보증하고 PC·노트북·게임기는 보증하지 않는다고 적어 뒀습니다. 그래도 연결 자체는 됩니다. 윈도우 설정의 "Bluetooth 및 장치"에서 장치 추가를 누르고 이어폰 케이스를 연 채로 목록에서 고르면 됩니다. 연결한 뒤 회의 프로그램에서 이어폰 마이크를 켜면 소리가 갑자기 전화기처럼 답답해질 수 있는데 고장은 아닙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마이크를 쓰는 동안 통화용 연결로 바뀌어 음질이 떨어집니다. 컴퓨터로 음악이나 영상을 들을 때는 출력 장치를 "헤드폰(스테레오)" 쪽으로 고르고 회의가 잦다면 마이크는 따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그래서 QCY 이어폰, 뭘 사면 될까요?
- 첫 무선 이어폰이나 막 쓸 서브라면 T13. 2만 원대에 연결·통화·배터리는 충분합니다.
- 귀에서 자꾸 빠져서 불편했다면 T17. 같은 2만 원대에 이어후크로 덜 빠집니다.
- 지하철 소음이 괴롭다면 멜로버즈 프로 플러스(HT08). 4만 원대에서 노캔을 제대로 쓰는 가장 확실한 선택입니다.
- 귀 막는 느낌이 싫다면 HT10 에일리버즈 프로. 노캔은 약해도 오래 끼기 편합니다.
어느 쪽이든 고장이 나면 초기화부터 해 보세요. 예산이 10만 원을 넘어간다면 QCY 말고 갤럭시·에어팟·소니까지 놓고 고르는 게 맞습니다. 그 구간은 무선 이어폰 추천 2026, 4만 원부터 40만 원까지에서 예산별로 골라 뒀고 노캔·코덱·착용감 중 뭘 먼저 볼지 막막하다면 무선 이어폰 고르는 법이 순서를 잡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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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근거 자료SOURCES · 82026-10-09 확인
- 쿠팡 상세페이지 표기 — QCY HT08 멜로버즈 프로 플러스(2026-09-20 기준)
- 쿠팡 실판매가·후기 수·로켓배송 여부 (Mabro Scout)(2026-10-08 기준)
- 쿠팡 상세페이지 표기 — QCY T13·HT10·T17
- 쿠팡 구매 후기 (Mabro Scout 층화 분석)
- 디시인사이드 QCY 마이너 갤러리(2026-10-08 기준)
이 분석은 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디터가 사실 관계와 기술적 정확성을 따져 작성되었습니다.


